‘다윗과 골리앗’···현대삼호중공업-ZPMC 손잡은 배경
중국 ZPMC(상하이진화중공업그룹)사는 글로벌 항만 크레인 시장 70%를 차지하는 공룡기업이다. 연간 약 30억달러(한화 3조) 매출금액을 넘어선다. 이에 반해 현대삼호중공업은 산업설비 점유율 5%를 차지하고 있어 양사를 업계에서는 산업 설비계 ‘다윗과 골리앗’으로 비교한다. 최근 현대중공업그룹 이상균 현대삼호중공업 대표이사가 중국교통건설유한공사(CCCC)의 자회사 ZPMC사 주 샤오화이(Zhu Xiaohuai) 최고재무책임자(CFO)와 만